• 2023. 8. 20.

    by. 다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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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미디어(SNS) 등을 보면 공복 운동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로 운동해야 효과가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복 운동을 무턱대고 해선 안 된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은 건강을 해치고 심하면 쓰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효율 높은 운동 시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식사 후 운동이 좋은 사람은?… 저혈당 예방 필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운동 방식이나 삼가야 할 운동 등에 대해 미리 알아둬야 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살이 찌고 식사로만 혈당 조절을 하는 경우 식전과 식후 어느 때나 운동해도 괜찮다.

     

    그러나 경구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 중인 사람은 식후에 운동해야 저혈당 예방에 좋다. 당뇨병 합병증이 심하거나 간장이 나쁜 경우 또는 동맥경화증이 심한 사람은 식후의 심한 운동은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혈당 오르기 시작하는 식후 30분에 시작… 30~1시간 운동

     

    혈당 조절이 필요한 경우 운동은 혈당이 오르기 시작하는 식후 30분에 시작해 30분~1시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슐린을 맞는 사람은 보통 인슐린의 효과가 최소이고 혈당이 높아졌을 때 운동을 한다.

     

    이때 인슐린 주사를 맞은 부위의 근육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운동은 매일 같은 시각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걷기 등 유산소 운동, 기구를 드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혈당 조절을 위한 운동은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식사 조절이 가장 중요 운동 통한 칼로리 소모 많지 않아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될까? 운동량에 비해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은 의외로 적다. 운동을 했다는 만족감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많이 올라간다.

     

    혈당 조절에는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등산,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갈 수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걷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식 운동만?… 일상에서 몸을 많이 움직여야

     

    운동은 숨이 조금 찰 정도의 강도로 하루에 30∼60분가량 하는 것이 좋다. 정식 운동도 필요하지만 출근 시 걷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는 신발의 크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운동화는 발이 편하고 잘 맞아야 한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발에 궤양이 생길 수 있고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일 3분만 투자하면 효과 톡톡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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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분만! 격렬히 혹은 빠르게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대학 스타마타키스 교수팀이 약 22,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활동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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