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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날로 불어나는 뱃살이 고민인 사람이 많다. 주로 앉아서 일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혹은 잦은 술자리 때문일 수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쉽게 빠지지 않은 게 이 뱃살이다.
미국 건강·생활 정보 매체 ‘퍼레이드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뱃살을 빼기 위해 식단에 꼭 넣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식품들을 정리했다.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우수한 공급원이다. 토마토가 혈액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맛있고 다른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토마토야말로 식단에 꼭 넣어야 할 식품이다.
사과
매일 아침을 맛있는 사과로 시작하면 어떨까. 의사와 영양학자들은 이것이 하루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며 특히 사과와 함께 오트밀을 먹으면 더 좋다고 말한다.
사과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살 빼는 데 정말 도움이 되려면 사과를 하루에 두세 개는 먹어야 한다. 아침에는 사과즙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바나나
바나나는 칼로리가 75∼130 정도로 낮다. 그러나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그리고 몇 가지 비타민이 풍부하다.
바나나는 포만감을 주고 꼭 필요한 비타민을 공급하기 때문에, 아침과 점심, 점심과 저녁 사이에 먹기 좋은 간식이다.
셀러리
셀러리도 다이어트에서 빠져서는 안 된다. 셀러리에는 비타민C와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린다.
조개류
조개류는 가격이 좀 비쌀 수 있지만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으면 좋다. 조개류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지방이 축적되는 걸 방지한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 어떤 종류의 조개류를 먹든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서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아보카도
아보카도가 살이 찌우게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올레산은 허기를 없애주거나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보카도는 너무 많이 먹지 않는 한 지방을 제거하고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에 최적이다. 하루 한 개면 충분하다.
체리
체리는 소화 기관과 심장에 좋다. 체리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요산을 공급한다.
체리는 또 신진대사를 조절해 허기를 줄여주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체리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신선하지 않은 체리는 영양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식품점에서 파는 체리 주스는 권장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