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21.

    by. 다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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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합의 이혼한 지 3년이 흘렀지만, 잊을만하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다신 엮일 일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이름이 또다시 거론된 이유는 유튜브 채널 출연료와 수익금 때문으로 들리고 있는데 구혜선과 안재현이 HB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시절, 구혜선이 유튜브 채널 출연료와 수입을 요구한 것이 그 이유이다.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대한상사중재원은 오히려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에 35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며 원고(구혜선) 패소 판결을 했다.

     

    유튜브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며 '1억 700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추가 소송도 기각됐다.

     

    여기서 끝냈다면 조용히 마무리 됐을 수도 있었으나, 구혜선이 '안재현의 소속사'를 상대로 항소 의사를 드러내면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1심 판결에 대해 곧 항소할 것"이라고 알렸고 이는 곧 과거 SNS 폭로전을 방불케 했다.

     

     

    HB엔터테인먼트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바로 다음 날 공식 보도자료를 내더니 "(구혜선이) 허위 사실로써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소송 전으로 현재 안재현은 HB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에 '구혜선 vs안재현 소속사'라는 프레임이 만들어졌다. 또 한 번 두 사람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이번에는 또 얼마나 오래 대립이 지속될지 지켜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