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칼슘 조성에 기여해 건강을 챙기며 살을 뺄 수 있다.
포만감을 줘 다른 음식의 과식도 막는다. 두부에 복숭아를 넣으면 어떨까? 두부를 꺼리는 경우 식감을 좋게 하고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복숭아+두부 무침 어때요?
먼저 주재료인 복숭아와 두부를 준비하자. 시금치, 호두, 된장 등도 곁들인다.
1) 복숭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두부는 끓는 물에 데친 후 다진다.
3) 된장 등을 섞어준다.
4)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짜서 자른다.
5) 시금치와 두부를 된장에 섞어 호두를 추가한다.
호두 대신 땅콩을 사용하거나 굵게 다져도 좋다. 단단한 복숭아를 사용하면 좋은데 복숭아가 무른 상태의 경우 두부와 함께 으깬 후 시금치를 더 많이 넣어 함께 무쳐내면 좋다.
복숭아, 노화 늦추고 피부 탄력 증진-노폐물 배출
복숭아는 단맛이 나지만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저혈당 지수(GI) 식품이다.
GI가 41로 바나나(47) 포도(43) 보다 낮다. 비타민, 타닌, 마그네슘 성분이 피부의 탄력과 모공 조절에 좋아 노화를 늦춘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흑갈색-검은색 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 효과가 있다.
복숭아의 폴리페놀 성분은 다른 음식에 의해 몸속에서 니트로스아민(발암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한다.
몸에 나쁜 활성 산소를 줄여 노화를 늦추고 몸속의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 및 장 청소에 기여한다.
비타민 A, 유기산 등은 피로를 더는 데 도움을 준다.
콩으로 만든 두부, 소화 잘 되는 단백질 식품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하다. 호두와 시너지 효과를 내서 근육 유지에 좋다.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다. 80% 이상이 수분이어서 포만감을 줘 과식을 막는다.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해 장 건강, 배변 활동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소화가 잘 되는 것도 장점이다.
두부의 이소플라본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손실을 막아 준다.
뼈의 손상을 늦추고 새로운 뼈조직을 만드는 데 기여해 갱년기 여성의 골감소-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부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들어 있어 혈압 조절을 돕는다.
시금치는 채소 중 가장 많은 100g당 무려 2876ug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늦추고 폐 기능 증진 및 항암 효과가 있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 제아잔틴도 많고 야맹증 예방을 돕는 비타민 A가 채소 중 가장 많다. 복숭아-두부 무침은 너무 짜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맞게 먹으면 살이 찔 위험이 적다.
토마토 주스도 나트륨 폭탄?? 의외로 우리가 모르고 먹는 짠 음식 굉장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