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19.

    by. 다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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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 중인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겠다며, 비상문을 열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잊히기도 전에 19일 새벽 세부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에서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 항공기로, 이 항공기는 1만 피트(약 3.0km) 상공에서는 항공기 내부와 외부 압력 차이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비행 후 1시간 이상이 경과한 뒤로 항공기는 3만 피트 이상의 상공에서 비행 중이었으며, 다행히 사람의 힘으로는 문을 열 수 없는 고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 타고 있던 승객들은 극도의 불안함과 공포에 휩싸였으며, 뿐만 아니라 이 승객은 승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까지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