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 해외에서 관절에 좋다고 해서 난리 났습니다.

 

피자는 보통 패스트푸드로 여겨져 건강한 식품이라 하기엔 애매모함이 있다.

 

그런데 피자가 생각보다 건강에 해롭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유가 뭘까?

 

 

영국 일간지 더썬(The Sun)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 대학교 생물 통계학 교수 로베르타 박사팀이 18세에서 65세 사이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고 있는 365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더니 피자가 류머티즘 관절염(RA)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 이탈리아인들이 먹는 것처럼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피자여야 한다.

 

연구진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피자 반 판을 먹은 참가자들과 한 달에 피자 두 판만 먹은 참가자들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신선한 성분으로 만든 피자는 류머티즘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피자 반 판을 먹는 사람들은 한 달에 피자 두 판만 먹은 참가자들에 비해 RA로 인한 고통 증상이 80%까지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피자가 이런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피자에 함유된 모차렐라 치즈나,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한 성분에서 발견되는 항염증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항염증이란 염증을 치료하거나 억제하는 효과를 뜻한다.

 

NHS에 따르면, 특정한 식습관 변화가 류머티즘 관절염을 개선할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는 없다.

 

 

다만, 다채로운 식단이 심혈관 질환, 암,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는 있다.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콩류, 시리얼, 곡물, 생선 및 올리브 오일과 같은 불포화 지방을 포함하는 소염성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우리 몸의 건강한 세포를 잘못 공격해 염증과 붓기를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현재 치료할 수 없는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며, 관절에 통증과 경직을 일으킨다.

 

관절의 장기적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운동이나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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