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서 저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하는 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데 실제로 음악을 듣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있다고 한다.
● 통증을 완화해 준다
음악을 들으면 통증을 완화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분당 120비트 이하의 속도감을 가지고 있는 음악을 근육통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10분간 듣게 했을 때,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 집중력을 향상한다
음악을 듣는 것이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트린다는 사람도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음악을 들으면 집중력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음악 중에서도 집중력을 향상하고 단기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악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음악이
바로 후기 바로크 음악이라고 한다.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할 때에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운동 능력을 향상한다
실내에서 음악에 맞춰 자전거를 타면서 격렬하게 운동을 하는 '스피닝'이라는 운동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스피닝을 하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격렬한 유산소 운동으로 인하여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댄스 음악 같은 신나고 빠른 리듬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에 맞춰 운동을 하게 되면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효과 때문에 고강도의 인터벌 훈련을 하는 사람들도 음악을 즐겨 들으면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
● 기분을 전환시켜준다
개인적으로 음악의 가장 긍정적인 영향이 아닐까 생각하는 부분이다. 기분이 다운되거나 우울감을 느꼈을 때 음악을 들으면 조금은 분위기가 전환되고 기운이 다소 향상되는 느낌을 종종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도파민의 분비량이 늘어나 기분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리프레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 번쯤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마음을 안정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화가 날 때 혹은 마음이 불안정할 때 각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면 어느 정도는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 심적으로 힘든 날에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신나는 음악을 듣는 편인데 30분가량 드라이브를 하면서 음악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동요되어 흥얼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그만큼 음악은 언젠가부터는 마음의 안정감을 가져다 줄 정도로 사람들의 감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