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2. 14.

    by. 다로파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 안에서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도 평일과 주말의 루틴을 다르게 만들고 웬만하면 그 루틴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러한 루틴 속에서도 우리가 잘못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면 오히려 루틴 안에서 생활하는게 우리의 몸을 더 상하게 할 수도 있다.

     

    혹시라도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자신이 실천하고 있다면 조금은 변화를 줄 필요가 있겠다.

     

    ● 올바른 양치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사를 마친 직후에 화장실로 가서 양치질을 하기 마련이다. 식사를 한 후에 양치를 하는 것은 좋은 생활 습관이지만 꼭 식사를 마친 직후에 양치를 할 필요는 없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오늘 내가 먹은 음식에서 산성의 식품이나 특히 청량음료를 섭취했다면 양치 시간을 약 30분~1시간 이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음식을 먹은 직후에 양치를 하게 되면 치아에 있는 에나멜이라는 치아의 껍질에 해당하는 부분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 취침 전 전자기기는 멀리하자

    하루 일과를 마쳤다면 우리의 뇌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신체만이 휴식이 필요한게 아니다.

     

    하루 일과가 끝났다면 우리의 뇌도 상당히 지쳐있기에 휴식이 필요한데 우리는 또 취침 전에 침대에 들어가서 TV를 시청하든 스마트폰을 사용하든 우리의 뇌를 자극한다.

     

    이러한 생활 습관들은 뇌가 일과를 할 때와 마찬가지인 각성 상태로 유지하게 되고 멜라토닌과 같은

    수면 호르몬의 분비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취침에 들어가기에 앞서 단 30분이라도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뇌가 휴식을 취할 시간을 주도록 하자.

     

    ● 귀 청소... 면봉은 이제 그만

    샤워를 하고 나와서 귓속에 있는 물기와 이물질들을 면봉을 이용하여 제거할 때의 그 쾌감은 상당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자칫하면 면봉으로 인해 고막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히려 면봉을 사용하면서 귓속에 이물질들이 외이도 깊숙한 방향으로 들어가게 되면 고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외이도 주변의 이물질들만 조심스럽게 제거하도록 하자.

     

    ● 비 오는 날에는 자외선이 없다?

    흔히들 비가 오는 날이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자외선이 없으므로 선스크린을 망각하기 쉽다.

     

    사실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이런 날에는 선스크린을 배제하고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은 비가 오든 흐린 날씨든 겨울이 와도 한결같이 내리쬐고 있다는 것을 의식해야 한다.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노화나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에는 항상 SPF지수가

    50 이상인 선스크린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