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21.

    by. 다로파

     

    연세유업에서 2월에 새로이 출시한 일명 '손잡이 우유'가 대박이 나면서 우유업계에서는 난리가 났다.

     

    출시 후 2주 만에 100만 개가 팔려 나갔고, 이달 초까지 누적 판매량이 400만 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현재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스토리웨이 등 주요 편의점은 물론, 홈플러스와 배달의민족의 퀵커머스 장보기 서비스 'B마트'에도 손잡이 우유가 입점해 있다고 한다.

     

    사실 제품명은 손잡이 우유는 아니지만, 1.8ℓ 이상 우유 제품에나 달렸던 손잡이가 아담한 240㎖ 사이즈의 우유병 모서리에 앙증맞게 자리를 잡으면서 이 같은 별명을 얻었으며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세유업 박혜린 브랜드매니저(30)

     

    지난 4월에는 마켓컬리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손잡이 우유는 연세유업의 막내급 사원 박혜린 브랜드매니저(30)가 기획한 것으로 부서를 옮긴 뒤 맡은 첫 작품이라고 한다.

     

    우유 소비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은 우유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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