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24.

    by. 다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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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마칠 때 행복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번만이라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농담을 하는 등 양질의 의사소통을 하면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양질의 의사소통 유형에는 다음의 7가지 유형이 있다.

     

    1) 근황 이야기

    2) 의미있는 대화

    3) 농담하기

    4) 관심 보여주기

    5) 경청

    6) 다른 사람과 그 의견을 존중하기

    7) 진심으로 칭찬하기

     

    실제로 이를 바탕으로 5개 대학 캠퍼스에서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참여자들은 팬데믹 봉쇄 이전, 봉쇄기간 중, 봉쇄가 끝난 뒤 7가지 의사소통 방식 중 하나를 하루에 실행하도록 요청받았다. 그리고 그날 밤 스트레스, 연결, 불안, 웰빙, 외로움, 하루의 질에 대한 감정을 보고했다.

     

    결과적으로 양질의 대화 중 어떤 방법으로 접근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어떤 유형을 선택했든 친구에게 의식적으로 다가서는 그 행동 자체가 가장 중요했다는 것.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이같은 행동은 상호작용의 질뿐만 아니라 양적 측면도 덜 외롭고, 더 행복하고, 더 연결된 사람이 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 번만으로도 효과적이지만 ‘많을수록 더 좋다’는 것도 발견했다.

     

    양질의 대화를 더 많이 했던 참여자들은 더 나은 하루를 보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줄수록, 신경을 많이 쓰고,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할수록, 그날 하루가 끝날 무렵 기분이 좋아졌음을 의미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질 높은 대화를 위해 시간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나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언제든 의사소통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바꿀 수 있으며 이는 단 한 번의 대화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양질의 대화 중 적어도 한번은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것, 그 점이 중요하다.

     

    사람은 소속감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의사소통을 사용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