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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효민이 지난해 SNS에 올린 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글에는 '나갈 바에는 차라리 잠이나 자겠다'(I'd rather sleep than go out),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I'd rather die than marry him)'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도 포함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효민은 또한 이 문장에 'ㅋㅋㅋ'라는 표현을 남겼다.
해당 사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으며, 이 글을 '무엇보다 살을 좀 빼셔야겠어요(Most of all you should go on a diet)'라는 예문이 적힌 사진으로 교체했다.
이를 두고 당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냄과 동시에 황의조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내놨다.
이 글은 그가 황의조와 결별 직후 남겼으며, 황의조와 효민은 2021년 11월부터 교제했다가 2022년 3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효민은 "이 문장은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니다"라며 "추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저도 더 신중하겠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