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자동차로 이동을 하다 보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얼마 전에 장거리 운전을 하다가 공기압 경고등이 뜨길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공기압을 넣은 경험이 있는데 생각보다 이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공유해 봅니다.
공기압 경고등 발생
얼마 전에 주행 중에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했는데요. 고속도로 주행 중이기도 해서 살짝 당황했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공기압을 넣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들은 적이 있어서 비교적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 충전 방법 (ft. 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를 가게 되면 보통 무료 셀프서비스코너를 손쉽게 볼 수 있는데요. (보통은 주로 주유소 근처에 있습니다.)
이미지에서 제일 왼쪽에 보이는게 공기 주입기입니다. 사용 방법도 굉장히 간단하니까 한 번 따라해 보세요!
우선 차량의 적정 공기압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되는데요. 보통 본인의 차량의 차량설명서 / 타이어 측면 / 운전석 문 하단 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싼타페 차량 기준의 표준 공기압입니다. (보통 운전석 문 하단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름철과 겨울철에 적정 공기압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표준을 기준으로 여름철에는 -10%, 겨울철에는 +10% 정도 공기압을 주입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본인 차량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알았다면 충전이 필요한 타이어의 고무마개를 벗겨 낸 후에 (간혹 고무마개가 없는 차량도 많을 텐데 고무마개가 없어도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건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공기 주입기에서 다른건 건드릴 필요가 없고 원하는 공기압으로 + 혹은 - 버튼만 눌러서 맞춰줍니다.
세팅이 끝났다면 공기 주입기에 있는 호스 끝단의 레버를 당겨서 고무마개를 벗겨내 부분에 그대로 꽂아주기만 하면 알아서 공기압이 충전이 되는데요.
충전이 끝나면 "삐 삐 삐" 소리가 나면서 충전이 완료됩니다.
이후에 호스만 잘 정리해서 다시 걸어주면 됩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고속도로를 갈 일이 없으신 분들은 세차장이나 가까운 공업사를 이용하셔도 무료로 충전하실 수 있으니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