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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의 특징 진짜 공감되네요.
연인 관계든 부부관계든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이 좋을 순 없다. 동의할 수 없고 이해하기 힘든 성향도 사랑으로 보듬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면 알아차리기 힘들고 놓치기 쉬운 관계의 적신호! 무언가 잘못되고 있어서도 무시하고 넘어가다가 후에 큰 싸움이 되거나 이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령,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다지 피곤해 보이지 않는데도 항상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다는 건 게으르다거나 나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다는 뜻일 수 있다. 반려동물이나 육아 등 함께 책임져야 할 일들이 없는 지금은 큰 영향이 없겠지만, 항상 피곤하다며 자신이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과 지낸다면, 분명 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 나와 보내는 시간이 즐겁지 않다고 여기게 만들기도 한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