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26.

    by. 다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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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들수록 건강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이다.

     

    가장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닭가슴살과 두부가 있는데,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

     

     

    둘 다 섭취하면 가장 좋지만, 각각 장점이 다르다. 단백질 함유량만 보면 닭가슴살이 두부보다 많고, 다른 부영양소를 살펴보면 두부는 각종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닭가슴살과 두부, 더 똑똑하게 먹는 법을 알아보자.

     

    닭가슴살, 근육량 늘리기에 최적

     

    운동 후에 닭가슴살을 먹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닭가슴살 약 85g에는 단백질 약 21g과 지방 3.5g이 들어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피를 만드는 철분, 면역력을 높이는 아연과 마그네슘도 풍부하고, 여기에 비타민 B도 풍부하다. 비타민 B는 뇌 기능과 피로 해소를 도우며, 특히 닭가슴살의 단백질은 근육량을 늘리는데 최고이다.

     

    두부, 소화 촉진과 혈당 조절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어떻게 요리해서 먹든 균형 잡힌 채식 위주 식단에서 두부는 훌륭한 선택이다.

     

    두부 약 85g에는 단백질 8g과 지방 4g이 들어있으며 칼슘, 철분, 아연,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 두부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닭가슴살, 두부보다 단백질 두 배 이상

     

    닭가슴살과 두부, 둘 다 영양소가 풍부하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며, 기타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 굳이 둘을 비교하자면, 각자 장점이 있다.

     

    우선 닭가슴살은 두부보다 단백질이 훨씬 많아 두 배 이상이다. 닭가슴살에서 지방 함유량이 약간 더 낮지만, 두부에는 ‘좋은 지방’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과 다불포화지방이 들어있다.

     

    그에 반해, 닭고기는 두부에는 없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약간 함유하고 있다.

     

    두부, 섬유질 섭취에 아연, 철분, 칼슘도 풍부

     

    비타민 B와 칼륨까지 생각하면 닭고기가 나은 선택이다. 하지만 섬유질 섭취를 고려한다면 두부가 좋다. 두부에는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도 더 많이 들어있다.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요리 방법이다. 즉, 닭가슴살이나 두부 모두 튀기기보다는 불이나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요리하고, 소금을 많이 넣기보다 신선한 허브와 향신료로 맛을 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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