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심정지 발생 24시간 전에 나타나는 신호 남녀가 다르다는데 어떻게?
갑자기 심장이 멎는 ‘급성 심정지’는 24시간 전에 뚜렷한 예고 신호가 나타나며 이 신호는 남녀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31일(현지시각) 미국 세다스-시나이 헬스 시스템 슈미트 심장 연구소 심정지 예방센터장 서미트 척 박사 연구팀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50%는 심정지 하루 전에 최소한 한 가지의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며, 그 증상은 남성은 흉통, 여성은 호흡곤란으로 남녀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이 나타난 여성의 경우 급성 심정지 위험이 3배, 돌연한 흉통이 나타난 남성은 급성 심정지 위험이 2배 높다고 밝혔다. 급성 심정지 환자 중 소수는 남녀 모두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 유사 경련,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