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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섭취하던 비타민D... 그 남자가 입원까지 한 사연은?
중노년에 좋다는 비타민D도 과잉 섭취하면 큰 탈이 날 수 있다. 특히 보충제(건강보조식품)로 비타민D를 너무 많이 흡수하면 각종 부작용을 빚을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 헬 시(Thehealthy)’는 중년 남성이 비타민D 보충제를 너무 많이 복용해 각종 부작용으로 3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 사례를 들어 ‘비타민D 과다증’ 위험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 남성은 비타민D의 효능을 과신해 하루 요구량(권장량)의 250배나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설사 및 체중 감소(12.7kg)와 구토, 메스꺼움, 복통, 다리 경련, 이명, 구강 건조, 심한 갈증 등 증상으로 고통을 겪은 뒤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뭐든 지나치면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과유불급)’라는 옛 말을 잘 보여준 사례..